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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보며놀기

소주 한잔 오뎅 한그릇

by 즐거운한량 2020. 3. 19.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우리는 부자들을 보면 

'전생에 무슨 복을 지어 부잣집에 태어났을까? 하고 부러워합니다.

그런데 부잣집에서 보호만 받고 자란 사람은 

어려움이 생기면 보통 사람보다 더 큰 고통을 느끼고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걷다가 다리 아프면 주변 눈치 안 보고

길가에 앉아 쉴 수 있고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오뎅 한 그릇으로 웃을 수 있는

평법함 사람들이 

전생에 복을 많이 지은 사람들입니다.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내 손에 쥔 작은 복이 가장 큰 복입니다.

 

- 법륜스림의 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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