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때문에 강제 방콕하다 만난 <킹덤 시즌2>

지겨운 방콕에 뭐 재미나는거 없나 하다 접한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시즌1의 기억이 가물가물 했지만 뭐 단순한 스토리에 바로 장전하고 정주행에 돌입했다.
#2. 간략 소개

간단 줄거리
낮에는 잠들어야 마땅한 죽은자들이 낮에도 깨어나 몰려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한 세자 일행
상주를 어떻게든 지켜내려 애쓴다. 그리고 역병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 가운데 서비와 함께 탈출한 범팔은 조학주 앞에 엎드려 자신을 거두어 달라 청하는데...
출연진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3. 감상평

"색다른 좀비 설정과 빠른 전개"
조금은 색다른 좀비 설정과 빠른 전개의 시즌 1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그래서 지겹지 않게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온도에 반응하는 좀비 그래서 불과 물을 두려워하고...
엄청 빠른 감염속도와 빠른 돌진... 여기서 극의 긴장감과 속도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조금은 어설퍼 보이지만? 나름 신경쓴것으로 보이는 조선시대 전통 복장
이점은 외국인 봤을때 신선한것 같다. 댓글들에 모자와 의상에 관련된것이 많은 걸로 봐서...
암튼 쏘쏘

"엉성한 시나리오 전개와 출연진의 연기력은 눈에 거슬린다."
주연 배우 배두나와 주지훈의 연기력은 극에 녹아들지 않게 만든다.
극중 의녀 배두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원래 말투가 좀 느리고 어색한 면이 있는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의녀만 나오면 고구마 먹고 있는것 같이 답답하다...
세자 역할의 주지훈은 카리스마가 2% 부족해 보인다...좀만 더 강해보이거나 아니면 색다르거나...
다음 시즌에는 전지현??? 알맹이 꽉찬 전개와 조금 색다른 케릭터를 기달려 본다.
#4. 총평

색다른 비주얼과 속도감으로 특이한 좀비물로 킬링타임용으론 아주 적격이다.
시즌2도 6편으로 구성되어 한번에 몰아 보기 좋다.
코로나에 지친 심신을 달래 줄 좀비물, 산뜻한 봄날에 방콕해야 하는 답답함을 잠시 풀어준다.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다음 시즌에는 전지현??? 알맹이 꽉찬 전개와 조금 색다른 케릭터를 기달려 본다.